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은 곧 나의 발전
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은 곧 나의 발전
  • 민경범
  • 승인 2005.11.0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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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발굴과 인재양성을 위한 공신력 있는 문화단체
문화적 깊이로 자연과의 대화를 통한 작품활동 2005대한민국미술대전 개최, 공모접수 12월 15일까지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박상근 사무총장 인류가 추구하는 과학문명과 산업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첨단사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문화적 가치 창조를 위한 문화사업도 많은 발전을 이뤄 지금에 이르러서는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하나의 공동체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반만년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우리나라이지만 문화예술 만큼은 해방이후 많은 부분에 있어 참 모습을 잃어가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고구려 벽화, 고려청자, 조선백자 그리고 우리의 민속음악 등 거대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우리 한민족이지만 물 밑듯이 밀려오는 외래문화에 젖어 그 우수성의 빛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런 가운데 자유로운 표현과 창조적이고 진취적이며 현실에 맞게 토의할 수 있는 공동의 문화터전을 마련, 현실 속에 묻혀버린 문화예술을 계승·발전 보급하는 것으로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 가는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www.jeontong.org 한글주소: 전통문화예술, T. 02-6263-6542)의 문화적 사업 활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는 전통문화예술을 이어받은 한민족의 정통성과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그 바탕을 두고 근본적으로는 참신하고 유망한 신인을 발굴·육성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선양과 발전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1983년 6월 한국전통예술연구협회로 결성, 출범한 문화단체이다. 초대회장에 남농 허 건을 추대하고, 1990년에는 (사)한국전통예술진흥협회로 등록해 명실상부한 법인단체로서 제2의 도약을 발판으로 삼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와함께 문화사업으로 펼쳐지는 전시회는 83년 10월 동덕 미술관에서 제1회 회원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앞으로 발생될 지구상의 전쟁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문화전쟁일 것이다. 지금도 가깝고도 먼 이웃나라인 일본과 중국은 우리나라를 향해 끝없는 문화전쟁을 일으키고 있듯이 우리가 지켜가야 할 것은 문화적 가치의 중요성이다. 이에 우리민족의 문화예술을 지켜가기 위해서는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창립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박상근 사무총장. 박상근 사무총장은 이미 작고한 남농 허건과 함께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를 창립한 주역으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신인을 발굴·육성하면서 문화예술인의 저변확대와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여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문화예술을 창조하고 한국전통문화예술을 진흥시키기 위한 공신력 있는 문화적 법인단체' 라고 말한다. 협회의 창립과 함께 동고동락을 같이 해온 산증인으로 박 사무총장이 있었기에 협회의 존재의미가 값진 것이었고, 협회가 있기에 박 사무총장이 있어 그동안 협회의 발전을 이루어왔다.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는 그동안 많은 신인발굴과 인재양성을 이루어왔다. 그중에서도의 공식행사로 신인등용문이기도 한 공모전에는 대한민국서화대전과 미술대전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기획전으로는 정기회원전,국제교류전,우수청년작가초대전,우수작가초대전 등이 있다. 이밖에 협회에서는 보다 많은 문화예술의 발전과 인재양성에 따른 국악경연대회, 기악경연대회 등을 개최하고 더 나아가 남·북 교류전을 개최하고자 이를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은 공모작 접수를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친 당선작은 2006년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국제디자인프라자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회화, 서예, 공예, 디자인 등 16개 분야에 걸쳐 공모한다.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의 박상근 사무총장은 협회를 창립하고 이끌어 가는 주역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화백으로도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화백이기도 하다. 문인화를 전문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소암 박상근 화백은 주로 연꽃과 매화를 주제로 한 작품에 있어 그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다. 작품활동을 위해 틈틈이 스케치여행을 하고 있는 소암은 '문인화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으로 회화관을 구축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소암의 작품 속에는 화려한 듯 화려하지 않은 자연과의 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은 회화 속으로의 여행이 되어 끝없는 문화적 깊이에 숙연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또 작품 삼매경에 흠뻑 젖을 수 있다는 것이 소암만의 매력이기도 하다. 특히 작품 속의 회화세계가 현실과 멀어지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회화관을 구축하고 있다. 문인화는 대부분 우리 생활과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하듯이 문인화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과 풍부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있어 그동안 많은 작품활동을 펼쳐온 소암은 앞으로도 꾸준한 작품활동은 물론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의 사무총장으로 협회의 발전을 위하고 더불어 우리 민족문화예술의 계승발전을 위한 중단없는 노력에 매진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소암 박상근 화백은 전북 김제출신으로 그동안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3회와 현대미술대전에서 문화부장관상과 대상 및 우수상을 수상하고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중국을 비롯 대만, 홍콩 등 동남아 5개국에서 초대전, 유럽 5개국 초대전, LA,뉴욕 미주 초대전, 일본 동경 오사카 초대전, 한·중·일 신춘초대전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민경범 기자 spaper@sisa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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