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결승골, 포옛 감독 관심 갖나
지동원 결승골, 포옛 감독 관심 갖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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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존재감을 드러내 팀을 승리로 이끈 지동원
▲ 지동원 프로필/ 사진: 선더랜드 공식 홈페이지

지동원(22, 선더랜드)가 비공개 친선경기서 결승골을 넣었다.

지동원은 29일(한국 시간) 선더랜드 아카데미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비공개 리저브 경기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에 1-0 승리를 안겨주었다.

리저브 멤버들로 펼쳐진 이번 경기서 지동원은 공격수로 출전 후반 2분 데이비드 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로 만들었다. 최근 1군 경기에서 결장되며 기용되지 않는 힘든 시기에 맛본 골이었다.

지동원은 최근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팀이 성적 부진에 허덕이면서 감독이 바뀌었고, 새롭게 지휘를 맡은 구스 포옛 감독은 뉴캐슬전에서 지동원을 출전시키지 않았다.

한편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가 돼서야 첫 승을 거두고 꼴찌에서 탈출한 선더랜드가 다음 달 3일 헐시티와의 10라운드 경기에서 포옛 감독이 지동원을 활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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