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새 상징물 선정 작업 착수
울산시, 새 상징물 선정 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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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 승격과 함께 전 분야서 발전…새 상징물 필요해

울산시가 새 상징물을 선정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울산시는 상징물 선정 과정에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더하기 위해 ‘상징물 선정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문위는 시민단체, 행정, 언론 등 관련 분여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다.

자문위는 상징물 시민공모, 시민 설문조사, 울산발전연구원 연구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상징물(안)을 추천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현재 울산시의 상징물은 시목(市木) 은행나무, 시화(市花) 배꽃, 시조(市鳥) 백로로 지난 1995년 울산시와 울주군이 통합되면서 선정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과 함께 경제, 환경, 문화 등 시정 전 분야에서 발전하며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에 따라 현재 울산의 이미지를 가장 잘 나타내고 활용할 수 있는 상징물 선정을 위해 제로베이스 관점에서 상징물 선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상징물선정자문위원회 자문,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상징물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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