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대도시 소비자 초청 “그린 투어리즘 체험행사” 개최
광양시, 대도시 소비자 초청 “그린 투어리즘 체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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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 주민 50여명 봉강면 형제의병장정보화마을서 농작물 수확체험
▲ 광양시가 서울 송파구 삼전동 주민 50여명을 초청하여 단감수확, 고들빼기 김치담그기 등 “그린 투어리즘 체험행사”를 가졌다.

광양시가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봉강면 형제의병장정보화마을에서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송파구 삼전동 주민 50여명을 초청하여 단감수확, 고들빼기 김치담그기 등 “그린 투어리즘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광양출신 서울 송파구의회 박용모 의장을 비롯해 구의원,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50여명이 참가해 단감 따기 작업과 고들빼기 김치 담그기, 형제의병장 사당 견학, 편백숲 걷기 등의 체험행사를 갖으며, 농촌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또한, 31일에는 백운산 자연휴양림 탐방과 옥룡사지 관광에 이어  광양제철소와 이순신대교 등 관내 산업 시설들을 둘러보고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행사 참여자들은 “마을에서 생산된 감, 배, 콩, 고추 등의 우수 농산물들을 믿고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특히 직접 감을 따서 먹어 보기도 하고, 고들빼기 김치를 담아 보는 체험 등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을 평생 고정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상호 윈-윈하는 도농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도 농업 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농촌사회 활력화를 위해 농촌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생활과 산업을 연계한 농촌관광을 하나의 산업으로 육성하고, 도시민과 농촌 주민간 도농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는 등 그린 투어리즘 체험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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