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등천 하천 생태 살리기 운동 펼쳐

이 날 정화활동은 장마와 휴가 기간이 지나면서 대전 시민들의 눈에 가장 많이 띄는 유등천이 나뭇가지 및 각종 쓰레기로 오염이 되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어 자원봉사자들이 뜻을 모은 것이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홍필순씨는 “하천과 하천주변에 산책이나 운동을 하러 나올 때 마다 보이는 쓰레기를 치우긴 했지만 항상 아쉬웠다”며 “이렇게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나와서 치우니 혼자 할 때 보다 훨씬 빨리 치울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지역의 노인정을 찾아다니며, 용문동에 위치한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효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대전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대중교통이용과 용문동 상가 이용하기,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등도 꾸준히 펼치며 지역민과 상생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매년 11월에는 김장봉사를, 12월에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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