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수 시트콤 국내 안방 공략
미국의 장수 시트콤들이 11월 11일 DVD로 출시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작품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시트콤 ‘내 사랑 레이몬드’와 ‘소프라노스’, ‘스몰빌’이다.
1996년 시작한 ‘내 사랑 레이몬드’는 주인공 레이몬드(레이 로마노)와 그의 아내 데브라(패트리샤 하튼), 예쁜 딸 앨리, 귀여운 쌍둥이 제프리와 마이클, 시아버지 프랭크, 시어머니 마리, 그리고 엉뚱한 형 로버트가 만들어가는 웃음 넘치는 가족이야기.
국내에서는 간헐적으로 케이블 TV에서 방영하긴 했지만, 올해 7월 출시된 시즌1에 이어 이번에 시즌2가 출시되는 것이다. 한편 수퍼맨의 청소년기를 다룬 TV시리즈 ‘스몰빌’도 2001년 시작돼 매년 시즌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스몰빌 시즌4’는 2004년 하반기와 2005년 상반기에 미국에서 방송된 것으로 가장 최근작이다. 마지막 DVD는 최근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TV미니시리즈 중 하나인 ‘소프라노스’.
1999년 첫 시즌이 시작한 이후로 새로운 시즌이 거듭할수록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작품은 마피아 두목인 ‘토니 소프라노스’와 그의 주변에 관한 이야기다. 평범한 중년 남성이면서 마피아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독특한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다. 11일 출시하는 것은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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