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동막골’ AFM에서 일본과 200만불 계약 체결
2005년 국내 최고 흥행작 ‘웰컴 투 동막골’이 올해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기간(11월 2일~ 9일) 중 일본 배급사 ‘니카추(Nikkatsu Corporation)'에 미니멈개런티 200만불에 팔렸다.
배급사 ’니카추‘는 1912년 설립된 회사로 ’쇼치쿠‘와 함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메이저 영화사. 이번 계약은 그동안 스타부재와 한국전 소재 등의 약점을 들어 ’웰컴 투 동막골‘의 구매를 망설이던 해외 배급사들의 분위기를 깨고 얻어낸 성과이기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일본 배급시기는 내년 상반기가 될 예정. 마켓 시사 후 미국 배급사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션 결과와 함께 추가 세일즈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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