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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청(청장 이택순)은 지난3일 오전 2층 혁신회의실에서 이택순 청장, 김상봉 차장, 이길범 2부장, 유태열 3부장, 홍순원 4부장이 참석하고 대테러 협상위원들이 참석한가운데 위촉식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위촉된 협상전문위원은 아주대 이민규 심리학 교수, 경희대 법학과 권만학 교수, 아주대 북한문제 명예교수, 아주대 환경공학 정윤진 교수, 수원신경과 정신의학 전공 박행욱 병원장, 최중현 변호사, 이상 6명이며, 통역위원은 중국어에 민관동 경희대 교수, 러시아어 김덕중 경기대 교수, 일본어 강영부 경희대 교수, 일어 박선술 경기대 교수, 아랍어 용인외대 이영태 교수, 영어에 외국어 프렌차이즈 박병환 대표, 영어 최용길 경기대 교수 이상 7명이고, 경찰협상 실무요원은 안양서 형사과 박영관 경감 외 5명이다.
또한 전경관리계장 사회로 시작된 위원 간담회는 이택순 청장을 비롯한 간부인사와 위원인사, 경찰협력위원 인사 순으로 소개하고, 박춘배 경비계장이 APEC 종합치안 대책을 보고했다.
한편 박춘배 경비계장은 행사개요, 예상상황, 치안계획, 추진상황을 보고하면서 APEC는 89년 호주 캔버라에서 12개국 각료회의로 출범, 93년부터 매년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정상회담은 경제, 사회, 문화적 이질성과 지속경제성장에 공동의 성격에 합일을 이루고 발전시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하고 행사의 세부적인 계획과 추진상황들을 섬세하게 보고했다.
이어, 최영균 전경관리계장이 혐상테러위원장인 김상봉 차장 주재로 경기경찰의 대테러 안전활동을 파워포인트로 보고했다, 최계장은 대테러 협의회와 간담회 개최배경, 국내 일반테러 대응체계, 국. 내외 테러정세, 경찰대테러 안전활동에 대해 이해를 돕는 보고로 눈길이 갔다.
최영준 계장은 간담회 배경을 설명하면서 APEC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능별 대테러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역할과 이해를 돕는데 그 배경이 대테러 협상위원 위촉은 82년 제정된 대통령훈령 제47호 "국가대테러 활동지침"에 따라 99년 4.1동 훈련 개정으로 테러 발생시 협상능력을 제고하고, "전문 협상요원위촉"운용 방안에 따라 지난 5월 대테러 관련 전문교수 14명을 위촉하게 됐다, 고 말했다.
한편 이택순 청장은 APEC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이번 행사는 국내외적으로 세계관심을 모으고 있어, 우리경찰은 긴장을 놓을 수 없다고 말하고, 우리나라도 이제는 글로벌시대에 세계 경제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대국의 규모로 평가받고 있다며, 우리경찰이 경비와 테러에 대한 훈련과 상황에 앞서있지만, 현장에서 이뤄지는 기술적인 지식체계와 어학력 이라든가 관점의 눈들을 보완하고 검토하면서 노력하고 있지만, 그래도 부족한 현실이라며, 자신의 결점을 스스로 발견하기는 어려운 일로 그 부족 함들을 지식과 덕망을 가진 시안으로 위원님들께서 조언과 아낌없는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