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청소년들, 11살부터 술 마신다
유럽의 젊은이들(15세~29세 기준)은 4명중 1명꼴로 알코올이 원인이 되어 사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젊은이들 역시 여러 사고와 사망 원인에서 1위가 음주다.
하루 약 7백만의 이탈리아 인들이 남성 2~3잔, 여성 1~2잔(하루기준)의 기준치를 넘어선 위험 수준의 양으로 알코올을 섭취하고 있다.
또한 다른 유럽국가의 청소년들이 보통 14세 가량에 처음 술을 마시는데 비해 이탈리아는 11살 정도에 첫 음주를 경험한다.
청소년들의 음주 증가율도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2001년을 기준으로 1998년의 통계에 비해 8만 9천여명이 늘어난 87만 여명의 청소년(14세-16세 기준)들이 음주를 하는 것으로 통계청 조사 결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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