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11월 2일 서울 콘서트

버스커버스커 브래드가 장범준 영어실력을 혹평했다.
지난 11월 2일 오후 6시 버스커버스커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버스커버스커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은 버스커버스커의 단독 콘서트로 개최됐다.
이날 장범준은 콘서트 중에 “내 영어실력 어떠냐”라고 물었다. 브래드는 “쓰레기다”고 말하며 주위를 폭소하게 했다.
브래드는 또한 “김형태는 C정도 수준이다. 하지만 상명대에선 C가 F랑 비슷하다. 김형태 출석률은 50%였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브래드는 상명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김형태와 장범준은 상명대학교 출신이다.
이날 콘서트에서 버스커버스커는 ‘여수 밤바다’, ‘전활 거네’, ‘꽃송이가’ ‘네온사인’, ‘정말로 사랑한다면’, ‘처음엔 사랑이란게’ 등 지난 해 3월에 발매된 정규 1집과 6월 발표된 1집 마무리 앨범, 그리고 이번 9월에 발매된 정규 2집 앨범의 수록곡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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