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서 선정한 여성 유망직종 21개

서울시는 3일 여성 유망직종 21개를 제안하는 '여성 유망직종 트렌드북'을 발행했다.
공공분야의 대표적 유망직종으로는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데이터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일이 중요해지면서 민간으로까지 영역이 확대되는 추세다.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직종으로는 '여행상품개발자'와 '레크스포츠강사'가 선정됐고, 보육분야로는 '보육컨설턴트'가 유망 직종으로 꼽혔다.
고령·다문화 분야에서는 '노인전문상담가'와 '결혼이민자 통번역 지원사'가, 환경 분야에서는 '에코제품다자이너'와 '녹색생태관광가이드' 등이 선정됐으며, '전자출판전문가'는 콘텐츠를 가공하는 일뿐만 아니라 기획하고 생산해 유통까지 할 수 있는 1인 콘텐츠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어 여성에게 적합한 직종으로 평가됐다.
이밖에 '상담전문가'와 '소셜스토리텔러' 등도 여성 유망 직종으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유망직종 트렌드북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wrd.seoulwomen.or.kr)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2-460-2300)로 연락해 알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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