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무득점 원인 “몸 상태 최상 아냐”
리오넬 메시, 무득점 원인 “몸 상태 최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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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복귀 한 달 째 골 침묵, 아직 완전하지 않다
▲ 리오넬 메시 프로필/ 사진: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부상에서 복귀한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가 골 침묵 원인에 대해 털어놨다.

메시는 2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티아고의 첫 번째 생일”이라며 자신의 아들 이야기를 한 뒤 지난 1일 2013-14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경기인 에스파뇰전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당시 메시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에스파뇰전은 알렉시스 산체스(25)의 골로 1-0 승리로 끝났다.

팀은 승리했지만 10월 19일 오사수나전에서 복귀했지만 6경기 동안 득점하지 못한 메시에게 걱정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메시는 “에스파뇰전은 언제나 어렵다. 체력적으로 아직 100%가 아니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다.

부상 당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각종 대회에서 12골을 넣은 득점력을 감안해 볼 때, 그의 침묵은 바르셀로나에게 큰 타격으로 작용한다. 프리메라리가 리그에서 경쟁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3골, 레알 마드리드)와도 5골 차이로 벌어졌다.

메시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리듬을 되찾을 것으로 믿는다”며 조급해하지 않고 계속해서 경기에 나선다면 실전감각을 되찾아 득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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