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학교 소독, 응급환자 대응체계 마련 예정
서울시교육청이 5일 볼거리 환자 수험생 18명을 위해 분리시험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지역 내 볼거리(이하선염) 환자 수험생은 동대문구 A고 6명, 강서구 B고 4명, 서초구 C고 1명, 강남구 D고 4명, E고 3명 등 5개교에 18명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분리시험실에는 수험생 개인별 1회용 휴지와 휴지통과 함께 일반 마스크를 비치해 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역보건소와 협력해 해당학교 소독을 실시하고 시험 종료 후에는 분리시험실의 바닥, 책상, 의자 등을 청소 및 소독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보건교사를 중심으로 응급환자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해열제 등 응급약을 상비하는 한편 의사, 인근 보건 및 학교병원과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