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2월까지 신천 바닥 정리 실시
대구시, 12월까지 신천 바닥 정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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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적물 정리·바닥 고르기 등 시행

대구시가 신천 바닥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올 여름철 강우와 각종 부유물질로 퇴적된 신천 바닥을 일부는 준설하고 일부는 바닥 고르기를 시행한다.

작업구간은 퇴적물이 많아 유수에 지장이 되는 도청교 상류와 대봉교 상류, 희망교 하류 등 3개소에서 이뤄진다.

특히, 작업 시 수달 이동통로나 오리 서식지에는 각별히 신경써서 작업해 하천 생태는 자연 그대로 유지하고 유수에 변동이 없도록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우상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준설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신천을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재해 예방 및 원활한 유수 소통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깨끗한 신천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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