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부일체' 속편 출연 결정한 정준호
정준호가 하남시 모 고등학교 개구멍으로 들어가다 딱 걸렸다. 실제 상황은 물론 아니고, 영화 '투사부일체'의 촬영현장.
이날 촬영은 교생이 되어 처음 학교로 등교하게 된 계두식(정준호)이 첫날부터 지각을 하는 바람에 머리를 굴리고 굴려 개구멍 출근을 시도하는 씬으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정준호의 첫 촬영이었다.
한편, 학교 선생님으로 출연하는 전창걸은 정준호가 개구멍으로 등교하는 걸 잡아 지휘봉으로 엉덩이를 쳐야 했다.
'투사부일체'는 5년 전 어리버리한 조폭이었던 계두식이 어엿한 사범대학교 학생이 되어 고등학교로 돌아오는 코믹물. 지난 10월 크랭크인하여 현재 50% 정도 촬영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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