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박사가 사랑한 수식'의 감독 고이즈미 타카시 참석
'다양성의 힘!'이라는 주제 아래 1960년대 초반 작품에서 2005년 최신작까지 아우르는 장르별로 다채로운 영화들이 메가박스 코엑스 11관과 13관에서 나누어 상영된다.
일본 감독 및 배우들의 잇단 방한으로 무대 인사와 관객과의 대화시간도 대거 마련되었으며, 영화제 기간 중 세 차례의 심포지엄이 열리는 등 영화상영 뿐 아니라 한일 양국간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기여할 계획.
방송인 전창걸의 사회로 막을 올린 이번 영화제는 11월 10일부터 14일에 걸쳐 진행된다. 개막작 ‘박사가 사랑한 수식’의 감독인 고이즈미 타카시와 주연배우 데라오 아키라를 비롯해 김기덕 감독, 김홍준 감독, 가수 이상은씨 등이 참석해서 두 돌을 맞은 메가박스 일본 영화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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