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와 악마, 팜므파탈의 삼중주 ‘모노폴리’
천재와 악마, 팜므파탈의 삼중주 ‘모노폴리’
  • 민경범
  • 승인 2005.11.1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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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김성수, 윤지민 캐스팅
영화 ‘모노폴리(감독/ 이항배, 주연/ 김성수, 양동근, 윤지민)’가 지난 11월 10일 군자동 두산 위브파크 모델하우스에서 첫 현장공개를 가졌다. 이날 촬영은 럭셔리한 매력남 ‘존(김성수)’이 자신이 머무는 호텔 스위트룸으로 경호(양동근)를 초대해 연인인 앨리(윤지민)를 소개하는 장면으로서, 세 주인공의 본격적인 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내용이다. 외골수적인 천재 컴퓨터 전문가 경호,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미국 1.5세대 존, 그리고 뜻모를 눈빛으로 경호를 주시하는 앨리. 세 주인공의 복잡미묘한 관계가 영화의 중심 뼈대. 제작진이 촬영현장으로 쓸 최고급 호텔을 헌팅하던 중 군자동에 위치한 위브파크 모델하우스 내 시가 22억원 상당의 최고급 펜트하우스를 발견하고 존의 최상류층 생활을 보여줄 더 없이 좋은 장소로 판단, 촬영이 이루어진 것. 지난 9월 크랭크인 후 순조롭게 촬영 중인 ‘모노폴리’는 오는 2006년 3월, 근본부터 다른 두 남자의 욕망을 공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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