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학생의 날 행사 열다 -

일본 제국주의의 야만적인 통치에 반대하며 자주독립을 외친 선배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학생의날 기념 노래와 영상을 시청한 후에 선생님의 기념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모범학생 표창과 각종 교내외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 시상을 한 후 선생님이 마련한 찐달걀 선물을 먹으면서 우리 학생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진행된 ‘헌혈행사’에 대하여 학생회장 정우정 양은 “학생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며 시대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치유하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뜻에 자발적으로 함께 동참해 준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날 장경미 교감은 “ 따뜻한 마음이 담긴 헌혈증서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주기적인 헌혈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은 자주독립의 정신을 계승하여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을 선도해나간 숭고한 선배학생들의 행동을 본받고, 평화롭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봉사 동아리를 계획하며 실천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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