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대규모 특별 전시회 열어
스케일이 다르긴 다르다. 영화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이 서울 강남의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대규모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며 마침내 그 거대한 위용을 드러낸다.
11월 10일(목), 국내 최초로 공개된 나니아의 세계는 마녀의 얼음왕국, 나니아의 위대한 왕 아슬란의 땅, 그리고 선과 악이 격돌하는 배틀필드까지 각 섹션별로 영화의 엄청난 스케일을 실감케 한다.
돌로 만들어진 반인반수, 수많은 종족들의 전신 피켜 및 상반신 피겨 등이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뿐만 아니라 ‘반지의 제왕’의 특수효과를 맡았던 WETA 스튜디오가 디자인한 1,350개의 무기 중 영화 속에 실제 사용되었던 칼, 방패, 활, 창, 도끼, 갑옷 등은 놓쳐서는 안 될 귀중한 볼거리이다.
또한 메이킹 필름 동영상과 스토리보드, 컨셉아트 이미지 등 국내 영화팬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진귀한 자료들이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1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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