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진술 했다" 4일 고소장 제출…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탤런트 류시원 씨가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부인 조 모(32) 씨를 위증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류 씨는 8월에 있었던 공판에서 부인 조 씨가 사실과 다른 허위 진술을 했다며 4일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씨는 류씨가 자신을 협박했다며 지난 2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으며, 고소장에서 류씨가 자신의 차량을 추적하고 협박했다고 주장해 경찰은 지난 4월 류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지난 2010년 결혼한 류시원 씨 부부는 지난해 3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아직 이혼 소송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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