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중인 역점사업 소개 등, 중앙정부 건의사항 논의 예정
오는 8일 오전 11시 대전광역시 중구청에서 '제24차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 협의회'가 열려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 중구청장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2011년 12월 이후 2년여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중구청장들은 7대 중심도시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을 소개하고 정보 교환, 대도시 중심구 공동화 극복 대책과 발전 방안 등 중앙정부 건의 사항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는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 △김홍섭 인천 중구청장 △노희용 광주 동구청장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 등 모두 7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의 최창식 구청장은 "중심구 구청장 협의회를 통해 대도시 중심구들이 공동으로 안고 있는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할 수 있도록 서로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혜롭게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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