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물체가 서로 정보 교환하는 '사물인터넷', 발전가능성 '무궁무진'
과거 ‘삐삐 번호’로 사용된 적 있는 번호 012가 새로운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6일 "이동통신 3사가 내년 1월부터 사물(事物) 인터넷에 예전 삐삐에서 사용되던 012 번호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물 인터넷’이란 일상의 사물에 유무선 인터넷을 연결해 각 물체가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과정을 말한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012 번호 외에 삐삐에 사용되던 015는 여전히 삐삐에 사용되고 있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만 1만 8000여명의 삐삐 사용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