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순창지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 위령제
한국자유총연맹 순창지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 위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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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유총연맹 순창군지회는 7일 문화의 집에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순창군지회는 7일 문화의 집에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순창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희생자 유가족,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위령제는 풍남교회 기옥종 목사의 성경봉독과 강천산 법연스님의 독경, 황숙주 군수 추도사, 조시낭독,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설동찬 지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황숙주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뜨거웠던 자유수호 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기며, 호국영령들의 영정 앞에 부끄럽지 않은 순창의 새로운 역사,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모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수호를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의 호국영령 추모와 군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98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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