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출전에는 이상 없을 듯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25, 삼성전기)가 2013 전주 빅터 코리아 그랑프리 골드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부상으로 기권했다.
이용대는 전주 실내 배드민턴장에서 열린 남자 복식 8강전에서 유연성과 조를 이루어 세계랭킹 김사랑-김기정과 경기를 펼치던 중 골반 통증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측에 따르면 “이용대 선수가 부상 부위 치료를 받고 있다”며 “다음 주 중국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는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고성현(26, 김천시청)과 조를 이루어 남자복식 정상을 차지했던 이용대는 부상 때문에 2연패 도전을 실패했다.
이용대의 기권으로 김사랑-김기정 조는 자연스레 대회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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