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이 울산에 이어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진선기 의원에 따르면 지난 해 광주시 여성경제활동 인구는 29만7000명으로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47.3%에 그쳤다고 밝혔다.
2008년 광주시 여성경제 활동은 48%로 28만1000명이었으나 올해 0.7% 줄었다. 이는 전국 16개 시·도 중에서 울산에 이어 전국 최하위권이다.
광주시의 여성 창업률도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여성이 대표자인 사업체수는 8만1168개로 지난 2008년 7만6236개에 비해 6.5% 증가를 했지만 전국 평균 증가율 8.1%에 비해 1.6% 포인트 낮았다.
광주시의회 진선기 의원은 "광주시의 여성 경제활동참가율과 여성 고용률이 퇴보하고 여성창업률도 낮다"며 "공공보육 확대와 공동 돌봄 등 양육환경을 개선하고 여성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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