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이달 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새롭게 간이정액환급을 받고자 하는 물품에 대한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간이정액환급은 중소기업이 원재료 수입시 납부한 관세를 간편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수출신고필증만 있으면 간이정액환급률표에 정해진 금액을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환급해 주는 수출지원 제도다.
현재 간이정액환급을 받는 품목은 4천164개다. 10월까지 9천900개 중소기업이 간이정액환급을 통해 2천300억원을 환급받았다.
한편, 신규 생산 수출물품 등 새롭게 간이정액환급을 받고자 하는 물품이 있는 중소기업은 내달 2일까지 가까운 세관,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관세사회 등을 통하거나 직접 관세청에 품목을 추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