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결혼원정기' 정재영·수애,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플 1위
애초 잘못 만난 짝이란 소리까지 들었던 언발란스 커플 정재영- 수애가 영화 ‘나의 결혼원정기’의 흥행과 함께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 속 주인공’으로 꼽혀 화제다.
지난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인터넷 영화 예매사이트 티켓링크에서 실시된 “11월 개봉하는 영화 중, 가장 잘 어울리는 주인공 커플” 설문조사에서 ‘나의 결혼원정기’의 정재영, 수애가 총 응답자의 47%의 표를 얻으며 32%를 얻은 ‘광식이 동생 광태’의 김주혁, 이요원 등 다른 영화를 월등한 수치로 앞지르고 1위에 올랐다.
전체 투표 수의 50%에 가까운 지지를 얻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영화 속에서 정재영과 수애가 커플을 이룬 모습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과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애초 ‘과연 잘 어울릴까?’라는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던 정재영-수애 커플은 순박한 농촌 노총각과 강인하면서도 순수한 라라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 호평받고 있다. 전국 릴레이 시사회를 진행 중인 ‘나의 결혼 원정기’는 오는 23일 극장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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