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의 피해를 당한 필리핀에 미국이 2000만 달러의 긴급원조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미국국제개발처는 임시숙소건설 및 식량 식수, 의료품 구입에 긴급 원조 금액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 케리 미국의 국무장관은 필리핀의 수십만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미국 군부가 구조물자의 전달을 위한 병참지원을 할 것이며 미국국제개발처는 태풍피해에 대한 조사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국무부는 태풍피해의 복구작업을 위해 군사전문가들을 파견하는 작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미군 수송기 1대가 구조품과 일단의 해병들을 싣고 필리핀 동부의 피해지역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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