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막장 ‘오로라 공주’ 작가 임성한 퇴출 서명운동, “이게 50억?”
진격의 막장 ‘오로라 공주’ 작가 임성한 퇴출 서명운동, “이게 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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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연장 반대 서명에 이어 퇴출 운동까지
▲ 서명 운동 / 다음 아고라


임성한 작가의 퇴출 서명운동이 화제다.

임성한 작가는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작가로 이미 일명 ‘임성한 월드’라는 독특한 작가의 세계를 구축한 작가다. ‘보고 또보고’,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신기생뎐’등의 드라마의 극본을 쓴 바 있다.

임성한 작가는 ‘설득력 없는 막장 드라마’임에도 임성한 월드 만의 특유한 중독성으로 일정 이상의 시청률을 확보해 왔다. 문제가 되고 있는 ‘오로라 공주’ 역시도 지금까지의 패턴과 다르지 않다. 개연성 없는 배우들의 지속적인 하차와 스토리가 여전하다.

‘오로라 공주’는 애당초 120화로 기획됐다. 하지만 이미 30화를 연장해 150화로 결정 된 상태였다. 임성한 작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50화 연장을 요구했다. 제작진은 논의 끝에 25회 연장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해졌다.

‘오로라 공주’가 175회로 종영하게 된다면, 임성한 작가의 원고료는 약 50억에 달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오로라 공주’의 연장을 반대하고 있던 누리꾼들은 임성한 작가의 원고료에 대한 소식까지 듣고는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 현재 아고라에서는 임성한 작가, ‘오로라 공주’에 관련한 청원 글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임성한 작가의 퇴출 서명운동은 이미 1만 명 이상의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런 반대 분위기에도 ‘오로라 공주’의 시청률은 최고 17.2%를 기록해 자체 최고 기록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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