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그래퍼 된 광식이
포토그래퍼 된 광식이
  • 민경범
  • 승인 2005.11.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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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광식이’ 역할 위해 폴라로이드 카메라 촬영
갑돌이 김주혁이 사진기를 멨다.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촬영 현장에서 직접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동료 배우 및 스탭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촬영한 것. 극중 사진학과를 나와 ‘광사진관’을 운영하는 포토그래퍼로 나오는 ‘광식이’역할 때문이기도 하지만 영화 촬영 도중 김주혁 본인이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광식이 동생 광태’의 포스터 사진을 촬영한 윤형문 사진작가에게 사진촬영법, 촬영기기조작법 등을 사사 받은 그는 촬영장에서 스탭들에게 렌즈를 들이대기에 바빴다고. 헤어,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이요원과 김아중의 모습은 물론, 졸고 있는 봉태규의 모습 등 배우와 스텝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김주혁은 자신이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에 일일이 코멘트를 달아 놓는 센스를 발휘,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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