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 성욕과 성적인 행위가 줄어든다 한다.
나이가 들면서 성욕과 성적인 행위가 줄어든다고 한다. 오래 전부터 성(性)이 노화에 따라 쇠퇴하는 대표적인 현상이라고 알려져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여러 능력 중에서 가장 오래 남는 기능 중의 하나가 바로 성기능이다.
50세에서 100세까지의 노인의 성생활에 대해 연구한 보고서를 보면,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노인성질환이 없는 경우에는 70세 노인들 중 약 70%가 일주일에 한번씩 부부관계를 하고 있을 정도로 왕성한 성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몸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져 있으며, 특히 성행위 능력이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정신적인 면에서 불안정한 것도 부정하기 힘든 현실이다. 75세 이상의 남자 중 50~75%가 발기부전을 경험한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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