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상이면 누구나 다 해당되는 남성 갱년기
남자가 청소년기를 지나 청년기가 되면서 몸의 기능이 최고조에 도달한다. 그 후 한창때를 지나 나이를 더 들게 되면 몸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면에서 여러 가지 변화를 겪게 된다.
이것을 ‘남성 갱년기’라고 불린다. 전문가들은 “남성 갱년기라는 위험한 함정에 빠질 수 있는 사람은 40세 이상이면 누구나 다 해당된다”라고 말하고 있다.
과거에는 50세 이상과 65세 이상부터라고 말을 했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40세 이상으로 연령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남성 갱년기는 다른 병이 없는 상태에서 몸의 기능이 점차적으로 떨어진 것을 말한다. 이는 간 질환, 콩팥 질환, 내분비계 질환 등의 원인으로 몸에 이상이 온다면 단순히 남성 갱년기라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이들 질환에 의해 몸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지, 갱년기 자체에 의해 증상이 생기는 것은 아니란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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