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한밤 대성통곡 후 실신
최진실 한밤 대성통곡 후 실신
  • 관리자
  • 승인 2003.08.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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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억울하다. 죽을 것 같다."
"조성민의 이혼 기자회견 이후 단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 - 조성민 배신에 감정 피폐화 극단까지 톱스타 최진실이 한밤중에 정신을 잃고 실신하는 사건이 발어졌다고 최근 한 스포츠지가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세세한 상황을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모든 활동을 중단한 체 두문불출하고 있는 최진실은 지난 6일 새벽 2시께 서울 잠원동 집에서 조성민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들에 대해 "억울하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대성통곡하다 실신해 가족들이 발을 동동 구르게 했다는 것.  대성통곡하다 실신까지 6일 오전 1시께 최진실과 통화를 했다는 한 연예관계자는 "안부가 궁금해 전화를 걸었는데, 최진실의 통곡 소리만 들렸고 "세상이 거꾸로 가는 것 같다. 너무 억울하다. 죽고 싶다 "죽을 것 같다. 억울하다 "는 말만 되풀이하며 통곡했다는 것. 이후 다시 전화를 걸었을 때는 최진실의 가족 중 한 명이 전화를 받았는데 "진실이가 실신했다가 방금 전 깨어났다. 큰일을 치르는 줄 알았다. 심장이 오그라들 정도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씨의 가족들은 최진실이 자정 무렵부터 대성통곡하며 불안한 증세를 보이자 119를 불러 병원에 입원할 것으로 권유했다고. 하지만 "그러면 또 난리가 난다. 제발 가만 놔두라"는 본인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쳐 약 2시간 동안 서럽게 눈물을 흘리는 최진실을 지켜봐야만 했고 결국은 대성통곡하다 기절하는 바람에 아는 의사 선생님께 연락을 취해 다행히 큰 화는 면했다"고 다급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고. 측근은 "최진실의 한밤중 실신소동은 남편 조성민과의 문제가 스트레스로 작용한 때문"이라고 말한다. 최진실은 종종 "조성민의 이혼 기자회견 이후 단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고 말하곤 했으며 최근 어머니와 동생이 조성민과 소송을 벌이는 것에 부담을 느껴왔다고. 또 항간에 나도는 조성민에 대한 사적인 소문 또한 최진실을 괴롭혔다. 한편 조성민과의 법적 소송은 조성민의 경찰출두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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