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서울시가 다단계 판매업체와 방문판매업체 등 300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작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다단계 판매업체 10곳과 후원방문판매 40곳, 방문판매업체 290곳으로 2인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등록사항 변경신고 의무, 계약서 기재사항, 의무부과행위 금지 등에 대한 관련규정을 잘지키고 있는지 점검을 한다.
더불어 변종된 다단계 업체인 후원방문판매에 대한 조사도 실시한다. 후원방문판매는 방문판매와 다단계판매의 요건을 갖추고 실적에 따라 후원수당을 지급한다.
만약 이번 지도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가 발생 할 경우 서울시는 직접 업체의 지역을 관할하는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고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현재 서울시는 다단계 판매업체 등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인터넷 사이트 '눈물그만' (http://economy.seoul.go.kr/tearstop)을 운영중에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