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 농가 벼 재배 면적 6만5907ha 달해
경남도가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우리농업의 근간인 벼 재배농가의 소득이 생산비 상승에 따라 순소득이 줄어들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지속적인 소득안정을 위해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는 2008년 100억원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매년 200억원 씩을 지원해 왔다. 이번 년도 지원금 역시 200억 원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자금지원 대상은 지원을 신청한 9만3000농가의 벼 재배면적인 6만5907ha다.
지원요건은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도내 농지에서 벼를 실제 경작한 농업인으로 최대 지원규모는 5ha까지로 한정되며, 농업 외 소득 3700만원 이상이나 농지면적 1,000㎡ 미만,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자와 자기 소유가 아닌 농지 무단 점유자는 제외되며, ha당 지원 금액은 30만34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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