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인재를 길러낸 상지학원 현진호 원장을 찾아서
"敎學相長”(교학상장)이라는 말이 이처럼 잘 어울리는 교육자를 만나보기란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다.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며, 스스로도 항상 배우는 자세를 잊지 않고 있다는 상지학원 현진호 원장. 잊혀져 가고 있는 스승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학생들과 호흡하고 있어서 그런지 4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그는 청춘 그 자체였다.
◆서울대학교와 상지학원은
관악구 신림 2동, 걸어서 몇 분이면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조금은 열악한 그 주변에 바로 현 원장이 경영하고 있는 ‘상지학원’과 서울대학교가 나란히 하고 있다. 국내 초일류 대학과 감히 나란하다는 말을 거침없이 쓴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에 걸쳐 현 원장이 서울대학교에 진학시킨 우수한 인재들만도 591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가끔씩 서울대학교에 찾아가 볼 때면, 어김없이 멀리서부터 반가운 목소리로 “선생님”하며 달려오는 제자들이 꼭 한둘씩은 있다고 말하는 현 원장. 그의 목소리와 얼굴에서 묻어나는 당당함은 교육자로서의 자부심을 표현하기에 더 없이 좋은 도구가 되어준다.
당당할 수밖에 없는 그만의 카리스마는 지금으로부터 1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이야 인근 지역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명문학원으로 자리 잡게 되었지만, 1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오직 한 길만을 걸어온 그의 노력은 결코 간과할 수는 없는 사실이다. 뚜렷한 교육철학과 쇠심줄 같은 자신만의 소신이 없이는 지금의 현진호도 없었을 것이고, ‘상지학원’도 없었을 것이다.
현 원장은 82년 군에서 갓 제대한 후 교육에 헌신하겠다는 뜻을 세우고 주산학원과 태권도, 미술학원 등을 직접 운영해 왔다. 그러던 중 뜻한바가 있어 87년 현재의 ‘상지학원’을 설립하게 되었고, 불철주야로 노력한 그의 결실은 지금의 일류 명문학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교육의 현실
“교육은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하여 만든 제도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이다.” 교육에 대한 강한 자기 논리를 가지고 있는 현 원장은 “교육은 인간을 교화시킬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어떠한 교육을 받았느냐에 따라서도 인간의 삶은 커다랗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다.
또한 그는 “교육적 측면에 있어서도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영국의 경우에는 귀족 교육이 발달해 있다. 그들에게 있어서 귀족교육은 단순히 삶의 불평등을 가져오는 ‘사회적 문제’로 작용되어 지는 것이 아닌,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서 또 다른 귀족을 낳게 하고, 양질의 교육을 받은 그 귀족들은 국가를 운영하는 인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그들에게는 오랜 전통을 지닌 세계적인 명문대학이 많은 것이다. 결국, 수준 높은 교육은 그 나라의 미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교훈삼아야 한다.”며 교육의 질적 향상을 통하여 사회는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그러나 21세기 사회가 보다 전문적인 인력을 필요로 함에 따라서 교육 또한 간판을 위시한 두루뭉실한 교육보다는, 보다 내실 있게 학생들의 소질과 능력을 끄집어 낼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
“우리의 교육 현장이 사실상 일본과 많이 닮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일본의 추세는 어떠한가. 일본에서도 이미 동경대학 신드롬이 없어져가고 있는 현실이다. 일본인들이 그토록 동경대를 비롯하여 명문대학에 진학하고 싶어서 입시지옥에 시달려 왔던 모습을 생각한다면, 근래 일본은 무언가 달라도, 달라지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결국 현 원장은 우리시대의 교육은 간판을 통해서가 아닌, 적성과 소질, 그리고 개인적 흥미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일본의 변화를 주시하며, 우리의 교육문화도 이젠 허상을 쫓아 따라다니는 것이 아닌, 실질적이면서도 수준이 높은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공교육은
현 원장이 말 하는 수준이 높으면서도 개인의 적성을 살려줄 수 있는 교육. 어떻게 들으면 “사교육을 잠재우고 공교육의 위상을 다시 높이겠다.”는 정부의 정책과 어긋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점이 생길 수도 있다. 다시 말해 “학생들의 적성에 맞게 실질적이면서도 수준이 높은 교육”이라는 것은 결국 줄여 말해 사교육을 지칭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공교육과 사교육의 구분이 명확해졌으면 좋겠다. 아무리 국가에서 지원을 하고 캠페인 등을 벌인다고 하더라도 공교육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결코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실질적으로 우리 사회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가 맞다. 사설학원들은 교육의 질을 담보하여 수 없이 많은 학원들과 경쟁을 통해 성장하고 있지만, 학교는 정체된 지 이미 오래다.
정부에서 다시 학교 교육을 정상화 하려 해도 시대는 학교를 기다려주고 있지 않을 것이다. 한참이나 앞선 교육을 실행하고 있는 사교육을 어떻게 따라잡을 수 있겠는가. 또한 따라 잡았다고 하더라도, 학교는 치열한 경쟁이 아닌 안주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또 다시 도태하게 될 것이다. 만일 학교에 치열한 것이 한 가지 생겨난다면, ‘감시’밖에 무엇이 더 있겠는가.”
현 원장의 논리는 결코 잘 못 되지 않았다. 그러나 현 원장의 논리를 조금 비약하면 공교육은 없어져야 하는 것이고, 학교에 몸담고 있는 교사들은 모두 무능한 존재들밖에 될 수 없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이 점에 대해서도 물어보았다.
“그것은 오해다. 나는 단지 학교와 사설 학원이 서로 역할 분담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얘기를 한 것이다. 지금의 현실은 너무 많은 것을, 모든 것을 다 학교에서만 하려고 하다 보니 부작용이 생겨나는 것이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의 질은 학교보다는 학원이 더 높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학교에서는 기본적인 교과와 인성교육 등에 초점을 맞추고, 특기 적성이나 영재교육 또는 심화교육 등은 학원으로 역할을 분담해도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자존심만 내세우고 있다가는 모두가 무너져 버릴 것이다.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교육 철학
현 원장의 말을 듣고 있는 동안 작은 걱정이 한 가지 생겨났다. 그렇게 사교육이 공교육과 대등한 역할까지 맡게 된다면, 배우고자 해도 가정 형편이 어려워 양질의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없는 학생들이 생겨날 것은 당연한 이치였기 때문이다. 결국 배운 사람과 못 배운 사람으로 양분되는 세상이 오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현 원장의 교육 철학을 통해서는 이러한 생각이 괜한 기우였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렇다고 해서 사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양질의 교육을 없애고, 모두 학교에서의 획일적인 교육만을 받는다고 하면 이것은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하향평준화를 추구하자는 얘기밖에 안 되는 것이다. 교육이라는 것은 옆에서 누가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해서 변화되고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시대에 맞게, 상황에 맞게 내버려두고 있으면 흐르는 물처럼 자정작용을 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있듯이 교육 또한 시간이 흐르면 어떠한 형태로든 정상화를 찾게 되어있다. 또한 뜻있는 교육자라면 아무리 사설 교육이라 할지라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 등을 충분히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의 말끝에 이어진 장학제도에 관심이 기울여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실제로 현 원장은 결코 풍족하지만은 않은 지역 환경 탓에 10년 전 수강료를 그대로 고집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학구열은 있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학원을 다닐 수 없는 학생들(특히 공무원 자녀 및 국가 유공자 자녀들)을 위하여 장학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 더욱이 현 원장은 상지학원 내에서만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지 않았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를 해 왔는데, 이미 그의 봉사활동 이력은 명성이 자자했다. 관악경찰서 청소년 지도 육성회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초등학교, 영남초등학교, 신림중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의 전 직함은 봉사활동을 하며, 보다 나은 교육 환경과 여건의 조성을 위해 노력한 그의 흔적들이다. 또한 관악구에 살고 있는 불우 청소년들의 전인교육을 위하여 청소년선도위원회 장학금을 매년 12명의 학생들에게 주고 있을 뿐 아니라, 마음의 고향인 평북 장학회 이사 등의 교육 사업을 몸소 실천 하고 있다.
교육이론을 학문적으로 정립하기 위하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과정을 취득하고, 동 대학원 교우회의 부회장직을 맡아 교우회 발전을 위해서도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는 현 원장. 그의 삶은 봉사의 연속처럼 보인다.
◆그를 바라보는 시선
현 원장과의 인터뷰 도중 그의 제자라고 자칭하는 훤칠한 청년이 같이 자리를 했다. ‘시사포커스’의 취재에 제자로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는 임지용 군. 그 역시 현 원장이 아끼는 애제자였다. 마치 아버지가 아들을 대하듯이 푸근한 눈빛을 주고받는 사제지간의 모습에서 “교육은 교사와의 만남이다. 학생과 교사 상호간에 감성이 통해야 한다.
가정도 부모 자식 간에 가슴으로 정이 흐르는 관계가 형성되어야 하듯이 교육현장에서 만나는 교사와 학생 사이에는 전인 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신뢰가 뒷받침 될 때 비로소 교육이 지향하는 목적을 원활하게 달성할 수 있다.”라고 말 하는 현 원장의 교육철학이 어떻게 실천되어지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상지학원에서 단 한 번도 다른 학원으로 옮겨 본 일 없이 7년간 수학하여 2005년도 서울대학 전기공학부에 합격한 임지용 군. 그가 말하는 현진호 원장은 한 마디로 ‘아버지’였다.
“원장님께서는 학생들을 인자하신 아버지처럼, 때로는 큰 형님처럼 대해 주시며 변함없이 사랑해주셨습니다. 대학에 들어가 이제 학원을 그만 둔 학생들도 어려운 일이나 결정하기 힘든 문제가 생길 때마다 찾아와서 상의를 드리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저희는 ‘상담사 원장님’이라고 부르고는 합니다. 정말 친 자식처럼 같이 고민을 나눠주시거든요.” 결국 임지용 군 역시 현 원장의 원만한 인간성과 학생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존경하고 있었던 것이다.
자신을 치켜세워주는 임지용 군을 바라보며 쑥스러워 얼굴에 홍조를 띠면서도 학생들 자랑을 잊지 않는 현 원장. 자신의 아들이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보다, 국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카이스트에서 월 300만 원씩 받고 공부하고 있는 또 다른 제자 자랑이 더 앞선다.
◆교육자 현진호 그의 말
상지학원의 상지(尙志)란, ‘오히려 뜻이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학교가 아닌 학원이지만 학교보다 오히려 더 교육적이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교육을 실천하고자 하는 뜻에서 본인이 직접 지은 학원 명입니다.
상지학원은 1987 가을 신림9동247-2호에서 개원하였습니다. 처음 40여 평의 2층 살림집을 겸한 근린생활 시설에서 원장 부부와 홍익 대학교 사범대 수학과 출신 여교사 두 명이 “상지와의 만남은 영원히 기억되는 좋은 만남”이라는 모토로 당시 속셈과 수학학과를 지도 하였는데, 열의에 찬 강사들의 수업으로 학생들이나 학부형들은 그 고마움을 상지학원 붐으로 보답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일어난 붐은 겨울방학이 되면서 몰려드는 학생들 때문에 안방마저 내어 주어야 하는 행복한 처지가 되었고, 이후 방학 때마다 새 강의실을 구하려고 신축하는 상가들을 찾아가 선점을 하곤 하여 신림동에만 20여 곳에 상지학원 간판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220여 평의 대지 위에 1000여 평의 최신식 사옥을 건축하고 7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하며 심층 면접과 논술 구술 강의를 들으려고 전국에서 몰려드는 대입 수험생들을 맞이하는 유명한 학원이 되었습니다.
처음, 돌이 갓 지난 아들을 서울대학교에 보내려고 찾아온 신림동. 이곳에서 내 아이를 가르치는 마음으로 원생들을 지도․관리하였습니다. 첫 등록생이었던 김성재군과 그 어머니를 아직도 잊지 못 하고 있는데, 성재군과 어머니를 비롯하여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내 가족같이 가까워 졌으며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도 자녀 교육에 헌신하시는 학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과 깨우침을 받아 성공하는 삶의 지혜를 터득하였습니다.
또한 학부모님들의 전도로 교회에도 나가게 되어 예수님을 영접할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결국 개인적 경영도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의 은혜로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에 차게 되었습니다. 돌아보면 이제까지 실패하지 않은 이유 가운데 가장 큰 원인은, 수 없이 많은 훌륭한 학부모님들께서 그들이 가진 각각의 다른 환경과 경제적 조건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지혜를 보고 듣고 따라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두 자매 모두 서울대 치의예과와 경영학과에 합격시킨 아버지의 열정, 어려운 경제 속에서 두 형제를 전기과와 경영학과에 합격시킨 현대판 신사임당 같은 어머니, 자기 자식뿐만이 아니라 온 동내 자녀들에게까지 생활지도를 하다가 건강까지 해친 카이스트 국비 장학생 어머니, 자녀의 학습능력을 알아 욕심 부리지 않고 하느님이 주신 재능을 키워 교수 딸을 두게 된 어머니, 지분·수분·족분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성공한 수녀님 같은 어머니, 자녀 교육비를 위해 웃으며 직장을 나가시던 많은 어머니 등 대다수의 상지 학부형님들은 어려운 가운데서 자녀 교육에 매진하셨던 분들입니다.
어떻게 보면 인근 지역의 거의 모든 주민들이 상지학원 학부형이셨거나 학부형이십니다.
앞으로도 이 지역 주민들의 자녀들로 상지학원은 발전할 것을 믿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향후 계획
앞으로 계획은 국내 최초로 멤버십형 학원을 운영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학부형들이 직접 교육 과목과 커리큘럼을 정하고, 교사 초빙 및 수강료까지 결정하는 진정한 맞춤식 미래형 학원 을 경영할 것입니다. 신림동이 상지학원으로 인하여 학부형들이 이사 오고 싶은 마을이 되기를 꿈꿉니다.
‘우리들의 희망이요 국가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왜 가르쳐야하는가?’라는 질문은 나의 직업적 고민입니다. 빠르게 변화 하는 세상을 정확하게 읽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갖춘 인간으로 성장시켜야 하는데, 국가의 경쟁력은 국민의 능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국민의 능력은 교육에 의해서 계발 되는 것이고, 교육의 주도는 국가가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교육 능력은 ‘지금 학교 교육으로 충분 한가?’라는 의문을 품게 만듭니다. 오늘 당장 명문대학을 졸업해도 회사에서 재교육을 시켜야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학교 교육 내용은 개인의 능력 차이와 개성이 무시된 획일적이고 폐쇄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능력은 미래를 살아가야할 실력입니다. 영어는 기본이고 제2, 제3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해야하며, 동남아권을 겨냥해 한자 교육도 필요합니다. 또한 외교와 기업간 경쟁과 교류를 위한 논술·구술 및 프레젠테이션 능력도 필요한데, 사교육비니 평준화니 하는 것에 집착하면 우리 국가의 경쟁력은 어떻게 무엇으로도 준비를 할 수 없습니다.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님이 한 사람에게 하나씩 주신 능력을 개발하고 극대화시켜 이를 서로 나눔으로써, 엄청나게 배가 되는 시너지 효과를 보는 것입니다. 교육의 놀라운 효과와 역량을 우리는 역사적 경험으로 검증하였습니다.
개인의 다양한 능력을 찾아 계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제도와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장려되어야합니다. 정규학교 교육으로는 효과적일 수가 없는 현실을 직시하고 다양하고 현실적이며 즉시 대응이 가능한 사교육의 역량을 최대한 조장할 수 있는 사회적 인식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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