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LG도 250억원, 120억원 기부

삼성이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을 기탁했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과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이날 오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동건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삼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기탁해 왔다. 이후 2011년 300억원, 2012년부터는 500억원으로 성금을 확대했다.
한편 전날인 20일에는 현대자동차와 LG가 각각 250억원과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두 기업 모두 전년보다 성금이 50억원, 2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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