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는 밤낮없이 걸리지만 감기약은 밤낮이 달라야 한다' 컨셉
종근당의 차(茶)처럼 물에 타서 마시는 종합감기약 ‘모드콜플루 2종’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드콜플루는 종근당에서 ‘감기는 밤낮없이 걸리지만 감기약은 밤과 낮이 달라야 한다’는 컨셉으로 내놓은 감기약이다.
종근당에 따르면 모드콜플루 2종은 주·야간을 구분해 특화한 감기약으로 3가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과 중추성 진해제 성분 유무를 구분해 소비자가 증상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충혈제거제인 페닐레프린염산염이 공통으로 처방돼 있다.
또 주·야간 복용이 가능한 제품에는 중추성 진해제인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을 고함량으로 처방해 기침억제 효과를 강화했고, 야간용 제품에는 강한 진정작용과 항콜린작용을 하는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을 처방해 비강 내 점액분비를 줄이는 등 감기증상 완화효과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하므로 효과가 빠르며 액상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고 감기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동시에 보충할 수도 있어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종근당은 강조했다. 기존의 모드S류 감기약 3종과 같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와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되는 픽토그램을 적용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