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의원직 총사퇴로 조기 총선, 친노종북 전체 몰살시켜야”
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향후 정국을 전망하면서 새누리당이 현재 백제 멸망 때와 유사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이 과정에서 변 대표는 “황우여 등등의 새누리당 기회주의자들의 배신이 속출할 것”이라고 예측까지했다.
이와 관련, 변희재 대표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정의구현사제단이 대통령 하야 촉구 미사를 연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12월, 1월까지 후속단체들, 촛불집회 스케줄 다 잡혔을 것”이라며 “여기서 정면돌파 못하면 계속 밀려나게 된다”고 여권의 정면 돌파를 주문했다.

이어, “만약 민주당의 의원직 총사퇴 승부수를 정면으로 받아치지 못하고, 1월 넘어서도 예산안 통과도 못시키고 밀리기 시작하면, 이제 황우여 등등의 새누리당 기회주의자들의 배신이 속출할 것”이라며 “그때는 겉잡을 수가 없다”고 우려했다.
또, “백제가 멸망한 이유도 나당 연합군을 금강 입구에서 쳐부수지 않고 뒤로 밀리다가, 결국 내부의 배신자들이 속출하며 무너진 것”이라며 “지금 새누리당이 딱 백제 말기 상황에 처해있다”고 분석했다.
변 대표는 “상대는 권력에 굶주린 하이에나들이다. 저런 자들과 싸우는데 국회의원, 장관직 자리나 연연하는 자들로는 막아낼 수가 없다”면서 “굶주린 하이에나 떼를 상대할 수 있는 건, 오직 굶주린 사자뿐이다. 그래서 저들 친노종북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도, 아스팔트와 인터넷에서 굶주린 하이에나 사냥에 도가 튼 저희 애국진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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