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오피스 매출 14% 늘어…4분기엔 '한컴오피스 2014' 출격 기대

한글과컴퓨터가 22일 공시를 내고 201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컴은 151억 원의 매출과 5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3분기 중 최대치다.
한컴의 이번 3분기 실적 상승은 주력 제품인 ‘한컴오피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4% 상승하고, 이미지소프트웨어인 ‘이지포토’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전 사업 부문이 안정적인 성장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컴은 “4분기에는 한컴오피스 2014 및 새로 출시 예정인 클라우드 제품군 등 여러 신제품을 중심으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컴오피스 2014는 스마트 워크플레이스를 지향하며 협업, 보안, 멀티미디어 등 문서 사용 시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이다.
한컴 이홍구 대표는 “이번 3분기 실적은 한컴의 전 사업 분야가 안정적으로 성장한 결과이며, 4분기에는 클라우드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신제품군으로 국내외 시장점유율을 높여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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