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진 안철수 의원과 박원순 서울 시장이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3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서 만났다.





박원순 시장과 안철수 의원이 만났다.
그러나 두사람의 표정에서 과거의 다정한 표정이 아닌 서로 어색함이 묻어나는 듯한 표정이 엿보인다.
안철수 의원의 도움으로 서울시장에 당선된 뒤 민주당에 입당한 박원순시장이 내년 서울시장 재선을 앞두고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안철수 의원과 만났다.
그러나 이제 서로 정치적인 대립각을 세울 수 밖에 없는 안철수 의원과 박원순 시장이 ‘2013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서 만나 서로 어색한 분위기속에서 악수하고 대화를 나눴다.
과연 안철수 의원의 도움없이 박원순 시장이 재선에 성공 할 수 있을지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두사람은 보이지 않게 물밑에서 대립의 각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이제 여, 야 그 어느 후보보다 지지율이 앞서 가는 가운데 안철수 의원측의 송호창 의원이 박원순 시장에게 안철수 신당에 참여할 것을 요구하자 민주당을 버리고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여 창당하는 신당에 참여 할 수 없다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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