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에 도희의 친오빠가 출연했다.

tvN ‘응답하라 1994’의 조윤진 역으로 활약 중인 그룹 타이니지의 도희가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

도희는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촬영장에서의 바쁜 일상과 숙소 생활, 그리고 친오빠와의 만남을 꾸밈없이 보여줬다.

도희의 친오빠는 도희를 만나 “프리허그 너무 조용한거야. 그래서 망했다. 역시 그럼 그렇지 네가 뛰어봤자 벼룩이다”며 도희를 놀렸다.

또한 도희의 친오빠는 도희가 음식점에서 싸인하는 모습을 보고 제작진의 어떠냐는 질문에 “그냥 그저 어린애기만 했는데 밥 먹는데 와서 싸인도 부탁하고 아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아직도 좀 어색하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어 “굉장히 힘들 텐데 인기가 많다는 건 그만큼 힘든 거잖아요. 그래도 하고 싶어 하는 거 하면서 즐거워 하니까 정말 좋지만, 안타까운건 그래도 너무 힘들테니까. 조그만 애가 고생하고 있는게 안타까운거 같아요”라며 동생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한편 도희는 ‘응답하라 1994’의 조윤진 역으로 여수에서 올라온 털털한 여대생을 연기하며 시원한 사투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장현호 기자 jahh123@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