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단식 결승서 발라지에게 패배
나정웅(21, 부천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인도 퓨처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도 보팔에서 열린 퓨처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스리람 발라지(458위, 인도)를 만난 나정웅은 23일(현지 시간) 0-2(5-7, 5-7)로 패배했다.
총상금 1만 5천 달러가 걸린 퓨처스대회에 3번 시드를 받고 경기에 참가한 나정웅은 준결승에서 톱시드 지반 니던체지얀(321위, 인도)를 2-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2번 시드 발라지에게 패배하며 아깝게도 우승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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