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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여성들도 남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몽정을 경험한다고 한다.
남성의 경우와는 조금 다른 현상이지만 아침에 일어났을 때 클리토리스가 부풀어 오르고 질액이 방출된다고 한다. 이에 많은 여성들은 당황해 하거나 창피해 하기도 한다. 어떤 여성들은 꿈처럼 그냥 잊어버리기도 한다고 한다. 남성의 경우 몽정은 일반적으로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시작이 되는데 이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에 기인한다.
이 호르몬의 증가로 인해 외부의 별다른 자극없이도 충분히 발기가 되고 오르가즘을 통해 사정을 하게 된다. 호르몬이 가장 와성하게 분비되는 시기에 자주 일어나는 현상으로 여성의 경험하는 아침의 오르가즘도 이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면 된다.
즉 남녀 모두 수면 중에 호르몬의 변동을 겪어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는 현상이다. 정확한 과학적 연구결과는 없지만 여성의 몽정은 수면 중에 호르몬의 수위가 오르고 내리고 함으로써 성적 자극이 가해져 생기는 현상으로 추측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남성은 왕성한 성생활을 하면서 서서히 없어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성생활을 왕성하게 하고 있어도 몽정을 경험한다는 것. 대부분의 여성들이 공론화하기를 꺼려하고 결과물 없이 단순한 팽창과 쾌감만을 경험하기 때문에 과학적인 연구는 드물지만 성적환상 및 꿈과 연관을 짓는 학자들도 있다.
대부분 스트레스 없는 하루 일과에 성적 자극이 가해지면 몽정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몽정을 경험한 여성들의 그 경험담을 들어보면 어느 순간 몸이 붕 뜨는 것 같기도 하고 온 몸이 뜨거워지면서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한다.
여성들은 몽정이 부끄러울 필요도 없는, 최고의 쾌감을 선사하는 요정으로 맞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