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부지면적 40만 평·총 사업비 3595억…2016년 12월 완공 목표

통영시는 12월부터 ‘통영안정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착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통영시는 “이번 사업은 김동진 통영시장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12월 중 기공식을 거행하여 국내 최초 '해양플랜트 전문 산업단지'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안정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6년 지구지정 된 이후 산업단지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2010년 1월 경남도로부터 최종 산업단지게획 승인을 받아 포스코 플랜택, 가야 중공업 등 4개 기업을 출자자 겸 실수요자로 한 직접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안정일반산업단지는 총 부지면적 1,301,939㎡(약40만평)의 전체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595억 원이 투입되어 201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안정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조선해양 클러스터가 구축되고, 고부가가치 미래성장산업인 대형 해양플랜트산업단지화가 실현될 것”이라며 “약4,500여명의 고용인원 증가와 약10,000여명의 인구증가, 약4,500억원의 생산유발, 약9,000억원의 소비유발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지방세수 증가는 물론이고 현재 침체해 있는 통영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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