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270명이 감동의 하모니 선사
서울시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운영하는 ‘우리동네 오케스트라’가 12월 2일(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정기연주회 <렛츠고,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동네 오케스트라’의 6개 지역 어린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4년간 갈고 닦아온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렛츠고,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는 4~6학년 어린이 270명이 무대에 올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지역별 발표와 합주무대로 이루어지며, 김영훈(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각 지역 대표강사의 지휘 아래 베르디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과 한스 짐머 <캐리비안의 해적>, 슈트라우스 <라데츠키 행진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볼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올 해 4년차를 맞이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하여 악기를 지급하고 교육을 실시하는 저소득층 복지를 고려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시향은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초등학생 대상 음악감상 및 체험 프로그램 <음악이야기>, <오케스트라와 놀자>, 유아 대상 <우리아이 첫 콘서트>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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