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메이커 해명

트러블메이커의 욱일기 옷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SBS MTV ‘더쇼: 올 어바웃 케이팝’ 공식 트위터에는 “그리고.. 오늘 더쇼에서 화끈한! 무대 보여 준 트러블메이커의 사진으로 눈 정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개제됐다.
올라온 사진은 트러블메이커의 현승과 현아가 다정한 모습으로 커플 후드를 입고 있는 모습이었다.
문제가 된 것은 그 후드티에 프린트된 그림이었다. 마치 일본의 전범기인 욱일기를 상징하는 듯한 그림이었던 것.
그 후드티를 본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트러블메이커 측은 “의상 때문에 욱일기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알고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그 부분이 원 모양이 아니라 장미꽃 형태를 이루고 있다”며 확대한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또한 “그렇지만 당연히 이야기 될 수 있는 문제다. 소속사 측에서 더 세세하게 챙겼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트러블메이커는 신곡 ‘내일은 없어’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2013 MAMA’에서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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