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경기가 전국적으로 침체되어 있으나 강원도 삼척시는 건설 경기가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에 따른 건설폐기물 처리 신고건수와 발생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삼척시의 건설폐기물처리 신고 건수는 2011년 615건에서 2012년 670건, 2013년 730건으로 늘어났으며 건설폐기물 발생량도 지난 2011년 1만4400t에서 2012년 1만5100t, 올해 들어 1만6200t으로 증가를 했다.
이와같이 건설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는 것은 삼척시가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여 발전소 등의 대형 건설공사를 비롯하여 그에 따른 주택 등 민간 건축공사 물량증가 등 건설경기 호황에 따른 것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에서 발생되는 건설 폐기물량도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지도 및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