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팬 사랑이 지극해 팬들 사이에서 소문자자

서태지의 최근 해명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가수 서태지의 알려지지 않은 선행을 알리고 싶다"며 "충북 제천에 사는 지체장애인 친구를 두고 있다. 그 친구는 최근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았다. 서태지의 열혈 팬이었고 꼭 만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평창동 집에 편지를 보냈다. 얼마 후 연락이 왔고 서태지가 아내 이은성 씨와 함께 병실에 찾아와 수술비 300만원까지 선뜻 건네줬다"라며 자세히 설명된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내용은 이미 삭제돼 트위터에서 찾아볼 수 없으며 캡처본만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측은 27일 오후 한 매체에 "서태지와 관련해 돌고 있는 글을 접했다.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라며 선행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정확히 누가 어떤 의도로 이 같은 글을 작성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서태지 측은 지난 5월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3년여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서태지는 최근 완공된 평창동 자택 지하에 새로 마련한 스튜디오에서 9집 음반을 준비 중이며 , 이은성은 현재 배우 활동을 잠시 중단한 채 휴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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