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드레스로 섹시미 강조, 아찔한 눈빛까지 완벽
29일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연출 강대선)측은 유이가 봉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긴 첫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이는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붉은 드레스를 입고 아찔한 눈빛을 보내며 봉춤을 추고 있다.
서울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유이는 봉춤 연기 중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제작진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황금무지개'에서 김유정이 연기 중인 김백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바다의 어장을 일구며 일곱 남매와 함께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캐릭터다. 하지만 클럽에서 봉춤을 추는 유이의 모습이 공개되며 성인으로 성장한 후 김백원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백원이 성장하는 과정에 특별한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니고 댄서가 되는 것도 아니다"며 "극중 상황 설정 때문에 잠시 봉춤을 추는 장면이 삽입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이는 "지난 여름 에프터스쿨 '첫사랑' 활동 이후 다시 봉춤 연습을 시작해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연기 의욕을 불태웠다.
유이의 강렬한 등장으로 관심이 집중된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